올리비아 핫세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출연 당시 강제 노출로 소송중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1978년 개봉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올리비아 핫세가 지금은 당시 감독에게 속아서

강제로 노출 연기를 했다고 당시 영화사 파라마운트 픽처스를 상대로 거액의 소송을 하고 있습니다.

소송 금액은 5억 달러로 한화로 약 3694억 원에 달합니다. 

1978년 로미오와 줄리역에서 줄리엣으로  캐스팅돼서 촬영을 시작한 올리비아 핫세의 나이는 15세 미성년자였습니다. 

그리고 로미오 역에는 위팅이 맡았는데 당시 나이 16세 둘 다 미성년자로 영화를 촬영을 했습니다. 

초반에는 아무런 문저가 없이 순탄하게 촬영을 했지만 문제는 영화의 후반부에서 나왔습니다.

 

촬영을 할 때 영화사에서는 베드신이 있는데 베드신은 피부색과 같은 속옷을 입고 촬영을 하기 했지만

막상 그 베드신을 촬영할 때가 되자 갑자기 말을 바꾸어 피부색의 속옷 대신에 화장으로 대처한다고 촬영 당일에

배우들에게 말을 한 거죠 그리고 카메라의 각도로 인해서 가슴이나 엉덩이가 나오지 않게 촬영을 한다고 말을 해서

올리비아 핫세와 위팅을 안심시키고 촬영을 한 것입니다. 

 

하지만 촬영은 올리비아 핫세와 위팅의 생각대로 하지 않았고 영화에서는 두 사람의 엉덩이와 가슴이 그대로 누출이 

되고 말았습니다. 올리비아 핫세와 위팅은 촬영을 거절했지만 감독은 여기서 촬영을 그만 두면 영화는 망하고 

배우들의 커리어도 망하게 된다면서 말을 했고 나이가 어렸던 두 배우는 할 수 없이 감독의 말을 들어야 했다고 합니다. 

 

영화 촬영 당시 연출은 맡은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은 2019년 사망을 한 상태라 영화사를 상대로 소송을 하고 있습니다.

올리비아 핫세와 위팅은 그동안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벌어 들인 수익을 생각해서 소송금액은 5억 달러라고 

정했다고 합니다.

 

올리비아 핫세

1951년 4월 17일 생으로 스페인계 아르헨티나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2살 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고 어머니와 같이 영국으로 이주를 했습니다. 

1964년 TV 영화 <더 크런치>로 데뷔를 했습니다. 

그리고 1968년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 역할을 맡아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그 유명세가 어느 정도 대단 한지 아르헨티나 정부가 올리비아 핫세를 아르헨티나 옛 집으로 보내서 올리비아 핫세의 

할머니를 만나 포옹하는 장면을 생방송으로 찍어서 방송으로 송출을 합니다. 

이때 올리비아 핫세는 2살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헤어진 아버지를 다시 만나게 되고 

당시 할리우드 유명 스타들은 일부러 올리비아 핫세를 만나기 위해서 영국까지 찾아갈 정도였습니다.

다음 해인 1969년 골든 글러브 여자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올리비아 핫세는 일약 스타에 오른 다음에는 여러 가지 문제를 제기하면서 다양한 영화의 출연을 모두 거절하고 

그러는 사이에 그의 인기는 점점 식어갔습니다. 

올리비아 핫세는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이후 사람들에게 조금씩 잊혀 가는 도중 

1974년 공포 호러 영화 블랙 크리스마스로 다시 사람들에게 영화로 인사를 하게 됩니다. 

영화 블랙 크리스마스는 일종의 도시 전설을 영화로 한 스토리로 밤마다 불길한 장난 전화가 와서 불안해하고 있었는데

사실 그 전화는 위층에서 걸려온 전화였다 라는 소재로 영화로 만든 것인데 개봉 당시에는 그리 큰 인기는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영화의 재평가가 이루어지면서 나중에는 2006년 2019년 리메이크까지 하는 영화로 거듭납니다. 

 

이번에 소송이 가능하게 된 것은 아동 성범죄에 대한 공소 시효를 한시적으로 없게 한 캘리포니아 법에 따라

2020년 법 개정에서 3년간 성인이 된 사람이 미성년자 시절에 겪은 성범죄 사건에 대해 소송을 재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3년이 다 지나가기 전에 2022년 12월 31일 까지 주 법원 에는 수많은 소장이 왔다고 합니다. 

이에 파라마운트 픽처스 측은 올리비아 핫세 와의 소송에 대해서 질문에는 아무러 대응이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