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에서 새로 나온 자메이칸 통다리구이 다른 블로그에서 본 후 한 번은 먹고 싶어서 설날 연후 마지막날에 주문을 했습니다. 가격은 21,500원 다른 일반 치킨보다는 가격이 조금 있습니다. 동네 치킨집에서 주문을 했는데 주문이 많이 밀렸는지 주문 취소가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옆동네에서 주문을 했더니 다행히 주문이 성사되었습니다.
왜 이름이 자메이카인지 처음에는 자메이카산 닭으로 요리를 했나 싶었는데 포장지를 보자마자 알게 되었습니다.
치킨을 주문하면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후원이 되는 시스템으로 이름이 자메이카로 정했나 봅니다.
비주얼을 엄청 큰 닭다리 4개가 있습니다. 크기도 무지 큰 닭다리 처음 본 소감은 먼가 많이 허전한 느낌입니다.
다른 떡이나 감자 같은 부산물이 조금 있었으면 좀 더 푸짐해 보였을 텐데 그냥 닭다리 4개만 있어 조금 허전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뭐 주문하기 전에 닭다리 4개가 들어있다는 정보를 미리 알고 있었지만 허전한 느낌은 지울 수 없었습니다.
자메이카 닭다리 구이 크기가 엄청납니다. 어른 남자 손을 쫙 폈었는데도 그 크기가 비슷하거나 약간 더 큽니다.
전체적인 양으로 따지면 일반 치킨하고 비슷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일반적인 치킨은 여러 조각이 있어 그 사이사이 공간이 있어 더 푸짐하게 보일뿐 이건 그냥 큰 닭다리 4개가 있어 허전하게 보일 뿐입니다. 구성도 아주 간편해서 다리 쪽만 잡고 그냥 뜯어먹으면 끝. 뼈를 바르거나 그런 불편함도 거의 없습니다.
같이 온 기본 콜라 355ml 하고 비교를 해봤는데 자메이카 닭다리 구이가 좀 더 컸습니다. 닭다리에는 칼집을 내서 양념이 속에 베이도록 했고 겉의 양념은 양념갈비 맛처럼 짠맛과 단맛이 같이 있습니다. 크기 가 커서 성인이 닭다리 2개 먹으면 배불리 먹을 수 있습니다. 하긴 뼈도 닭다리 뼈 하나만 있고 나머지는 다 살코기이니 보는 것보다 먹다 보면 양이 많게 느껴지네요 그래도 떡이나 감자 등 약간의 부산물이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고기는 매우 야들 야들하고 부드럽습니다. 뻑뻑한 살코기가 아닌 자메이카 닭다리 구이는 넓적한 허벅지 살을 먹는 기분이에요 양념은 물기가 많이 있어 바닥에 뚝 뚝 떨어집니다. 그게 좀 불편하네요 마치 만화의 주인공처럼 닭다리를 한입 베어 물고 뜯어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메이카 닭다리 구이 구이입니다. 그림에 튀긴 치킨이 아니라 고온에 구운 구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육질은 매주 부드럽습니다 겉에 있는 껍질도 부드럽습니다. 겉 촉 속 촉입니다. 튀김옷에 기름에 튀겼다면 식감은 더욱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2개 먹고 배가 많이 불렀습니다. 성인 두 명이 닭다리 2개씩 먹으니 딱 적당하고 좋았습니다. 양념 갈비 맛이 나고 부드럽고 아주 큰 자메이카 닭다리 구이 였습니다.
내 돈 내산 자메이카 닭다리 구이 개인적인 평점
맛 : ★★★★☆
맛은 양념갈비 맛이 강하게 느껴지고 육질은 부드러웠는데 너무 부드럽습니다. 일반적인 치킨의 식감이 아닙니다.
양 : ★★★★☆
양은 성인 두 명이 먹으면 적당한 양이나 그냥 닭다리 4개만 있어 먼가 허전해 보입니다.
가격 : ★★★☆☆
가격은 21,500원으로 다른 치킨보다는 조금 가격이 나가는 편인데 그만한 가치는 별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건 저 개인적인 자메이카 닭다리 구이에 대한 평가입니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 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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