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는 가볼 만한 곳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자연 훼손이 거의 없는 곳이라 관광할 곳도 정말 많이 있죠
작년 날씨 좋은 어느 가을날에 갔던 주상절리길 어느 날 TV에 주상절리길이 소개가 되고 한번 가보고 싶어서
아침 일찍 차를 몰아서 갔는데 가는데 3시간 정도 걸렸네요 입구부터 주차장이 만석이라서 주차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다행히 빠지는 차를 발견하고 얼른 그곳에 주차를 했네요
입구에 사람들이 엄청 몰렸어요 줄이 한 100M 이상은 되었던 걸로 기억이 됩니다. 주말이고 가을이고 날씨도 좋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TV에 소개가 된 다음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몰렸어요 들어가는데 줄을 서고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에 주상절리 전망대가 있는데 사람들이 여기서 많이 사진을 찍고 있었네요 저도 그 일행에 함류를 해서 여기에 왔다는 증명사진을 찍었습니다. 아래에는 주상절리로 이어지는 계단입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서
가고 있어요 한적한 곳인 줄 알았는데 저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전망대에서 사진 한방 찍고 저도 주상절리로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다들 우측통행을 하고 있네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경치를 구경하면서 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밀려서 앞으로 나가고 있어요
주상절리 가는 도중에 찍은 배경사진 그나마 날씨가 좋아서 배경은 잘 나오네요
사람들에게 밀려서 가고는 있어 중간중간 줄이 밀려서 서있는 시간이 조금 있습니다.
물줄기가 많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물이 많았으면 더욱더 이뻤을 텐데요 좀 아쉽습니다.
중간중간 이렇게 멋진 바위들도 있습니다. 주상절리라고 해서 약간 기대하고 갔는데
그냥 길을 따라서 쭉 가면서 주변 경치를 구경하는 것 빼고는 그다지 할 게 없네요
TV에서는 멋지게 나왔는데 TV에 속았습니다. 그래도 바람도 쐬고 멋진 경치도 구경하고
파란 하늘도 보고 기분은 좋습니다.
주상절리의 멋진 풍경
흐르는 강의 물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가면서 계속 드네요
주상절리 중간 정도 오면 사람들이 많이 없고 좀 편안하게 경치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 출렁다리도 있고
바닥이 유리로 된 투명 다리도 있고 이제야 좀 경치를 구경하면서 천천히 움직일 수 있습니다.
아마도 제가 도착을 했을 때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였나 봅니다.
주상절리 중간중간 경치는 너무 좋습니다. 밑에는 시원한 물이 흐르고 앞에는 멋진 절벽이 있고 위에는 파란 하늘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끝입니다. 처음에는 와~~ 멋지다 이런 느낌이지만 오직 한길만 다닐 수 있고 그냥 쭉 가기만 하면
되니 조금 허무한 생각이 드는 주상절리 한 번쯤 가볼 만 하지만 연속적으로 가볼 만한 곳은 아니다고 생각이 듭니다.
반대편 끝까지 가면 처음 왔던 곳으로 이동해 주는 버스가 있습니다. 그 버스를 타고 다시 처음 도착했던 주차장으로 무료이동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차들이 너무 많아서 움직이는 것도 힘드네요 그리고 빠져나오는 길도 좁아서 매우 힘들게 빠져
나왔습니다. 주상절리 가시려면 주말 말고 평일에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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